260510 주간일기

시험이 끝나고 정신 없이 수행 공지가 내려지는 한 주였다. 하지만 이번주는 수행과 별개로 조금 특별한 주간 이었던 것 같다. 수학 시험에서 원하는 만큼 점수가 안나와서 잘 돌아보니, 내가 수학학원에서 나 혼자서 공부를 하다보니 집중력도 흐트러지고, 심화 문제나, 여러 유형들을 접하지 못하다보니, 결국 시험에도 영향을 미친 것 같아 학원을 옮기게 되었다. 옮긴 학원의 체계가 엄청 꼼꼼하게 봐주고, 학생이 약한 부분을 더 강화시키는 학원이어서 믿고 다녀도 되겠다고 생각했다. 처음 간 날에도 원래 내가 알던 문제 풀이 방식이 아닌 조금 더 문제를 쉽고 빠르게 그러나, 원리를 벗어나지 않고 푸는 방법을 배웠다. 발상의 차이였다. 문제를 접근할 때 항상 나는 보편적인 방법으로만 접근하려 했던 것 같다. 하지만 문제의 유형을 배울 수록 더 다양하지만, 빠른 풀이법을 배웠다. 집에 돌아와서 그 유형과 관련된 문제를 꽤 많이 풀고나서 보니 문제들에 자신감이 붙었다. 클리닉 데이에 시험을 치뤘는데 응용난이도 10문제와 심화 난이도 15문제를 풀었는데, 2개만 틀려서 문제는 발상을 어떻게 하는가에 달려있다는 걸 다시 한번 절실히 느꼈다. 이제 기말고사 기간이 찾아오는데, 기말고사때는 조금 더 노력해서 좋은 성과를 거두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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