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9 주간일기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나서 벌써 3주가 지난 이번 주에는 중요한 일정들이 많았다. 3월 모의고사를 치르게 되었는데 2교시 수학에서 문제가 잘 풀리지 않는걸 넘어갔어야 했는데 넘어가지 않고 풀려고 하다가 30분을 남겨놓고 16번 문제로 넘어가며 60점이라는 처참한 성적을 맞게 되었다. 또한 그 충격으로 인해 영어도 2등급이 뜨며, 정말 최악의 모의고사를 치르게 되었다. 하지만, 이 모의고사를 보고 ‘아 최악이었다.’ 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망친 이유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다음 시험이나, 모의고사에서 실수를 범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다시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나도 이런 점수를 맞아본 것은 처음이라 많이 당황스럽고 속상했다. 하지만 한 문제를 잡고 있다가 다른 문제 전체를 날리고, 모든 시험을 망칠 바에는 그 한 문제를 틀리고 다른 문제를 맞추는게 옳은 것 같다. 이제 중간고사가 한달이 남은 상황이다. 중간고사때는 이런 우를 범하지 않도록 더 꼼꼼히 준비하고, 모르면 과감하게 넘어갔다가 시간이 남으면 돌아오는 현명한 선택을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또한 내가 모의고사를 너무 무시하며, 거만하게 행동했던 것을 다시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오히려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열심히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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